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4월 LPR∙MLF 발표, 2025 상하이 모터쇼 개최, 화웨이 신제품 발표회
무료
설립 | 2004 |
회사명 | Accelink Technologies Co.,Ltd. |
본사위치 | 후베이성(湖北省) |
업종 | 통신 - 통신 설비 |
주력사업 | 광통신 모듈, 부품 생산 및 판매, 기술서비스 제공 |
상장시장 | 선전거래소 |
상장일자 | 2009.8 |
특징 | -중국 최대 광통신 모듈 제조 업체 -전세계 시장점유율 8%로 업계 3위 -5G 상용화에 따른 수혜주 |
세계 4위이자 중국 최대 광통신 모듈·부품 제조사다. 2018년 기준 전세계 시장점유율 7.3%를 차지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ZTE, 삼성전자, 시스코,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혈관으로 불리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은 중국은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특히 중국은 미국과 기술 패권 다툼을 벌이면서 자국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광통신은 5G 시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소여서 광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광신과기는 대표적인 수혜주로 손꼽힌다.
주요 사업은 광통신 전송장비, 데이터·엑세스 부품 등이며 이중에서 광통신 전송장비 매출이 전체의 60% 이상 차지한다. 광통신 모듈, 트랜시버, 칩, 라우터 등 대부분의 통신 모듈 부품을 생산하는데 주력 제품은 수동 광통신망(PON) 장비와 광트랜시버다.
수동 광통신망 분야에서는 전세계 시장점유율 3위권 안에 든다. 수동 광통신망은 신호가 일단 지나가기 시작하면 광전송을 위해 전력 에너지나 활성 전자부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고 효율이 높다는 게 장점이다.
전기신호와 광신호를 상호 변환해주는 광트랜시버는 5G 핵심 부품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세계 광트랜시버 시장은 2017년 51억달러에서 2022년 83억6000만달러로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회사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광통신 송·수신 칩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5G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구축에 필수 부품인 25기가(G) 칩은 이미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이보다 4배 빠른 100G 칩을 출시했다. 그간 샘플링해온 200G와 400G 칩도 2020~2021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25G 이상 고속 광통신 칩 생산은 아웃소싱에 의지하고 있다.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18년~2019 매출액은 각각 49억3000만 위안, 53억38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3%, 8.29% 늘었다. 2020년 1~3분기에는 42억5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9.14% 증가했다. 순이익도 각각 3억3000만 위안, 3억5700만 위안, 3억8900만 위안으로 증가세다.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된다. 과거 LTE 통신망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수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