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의 종목 이야기] 익스피디아 사상 최고가...기업 고객 예약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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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 2015.05 |
| 회사명 | Alibaba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 Limited |
| 본사위치 | 홍콩 |
| 업종 | 의료·보건 - 의약품 및 바이오 테크 |
| 주력사업 | 온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운영 |
| 상장시장 | 홍콩 |
| 상장일자 | 2014.10(우회상장) |
| 특징 | -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헬스케어 자회사 - 코로나 수혜, 2020년 순익 플러스 전환 - JD헬스·핑안헬스케어와 함께 H주 3파전 - 전자상거래 강점, 시총 JD헬스 이어 2위 |
알리헬스정보기술유한공사(阿裏健康信息技術有限公司, 이하 알리헬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홀딩스(阿裏巴巴 00988.HK) 산하의 온라인 헬스케어 전담 자회사다.
알리헬스가 관여하고 있는 사업 영역은 크게 △의약∙건강용품 유통(티몰 의약 플랫폼∙의약 O2O∙직접경영) △의료건강 서비스(온라인의료∙소비형의료) △디지털 기반 업무(디지털 의료∙의약정보 추적) 등의 세 분야로 나뉜다.
특히, 알리헬스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의약 전자상거래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아울러 의약기업 90% 이상의 정보 풀(Pool)을 보유하고 있는 제3자 약품 정보 추적 플랫폼 '마상팡신(碼上放心)'을 출시해, 풍부하고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업무는 주로 자사의 온라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APP)인 이루(醫鹿)를 통해 이뤄진다. 지난 2020년 9월 3일 알리헬스는 자사의 대표 앱 이름을 알리헬스에서 이루(醫鹿)로 변경했다.
회계연도 기준 2021년 상반기(2020년 4월~9월) 알리헬스는 온라인 의료서비스의 확대 속에 눈에 띄는 수익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수년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순이익 또한 2억7900만 위안으로 수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알리헬스는 JD헬스(京東健康∙징둥헬스 06618.HK), 핑안헬스케어(平安好醫生∙핑안굿닥터∙핑안하오이성 01833.HK)와 함께 H주(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 시장에 상장된 중국 3대 온라인 헬스케어 업체로 꼽힌다.
JD헬스가 상장하기 전까지 알리헬스는 3대 중국 온라인 헬스케어 업체 중 가장 높은 시총을 자랑했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H주 온라인 헬스케어 섹터의 다크호스로 평가 받는 JD헬스의 등장과 함께 시총 2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알리헬스는 150%가 넘는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문기관들은 클라우딩 컴퓨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해 중국 의료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일부 영역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알리헬스의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