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美 트럼프 '상호관세', 공식∙차이신 PMI, 창립 15주년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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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95.10.25 |
회사명 | CITIC SECURITIES CO LTD |
본사위치 |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
업종 | 비은행 금융 - 증권 |
주력사업 | - 증권, 펀드, 선물, 직접투자, 산업펀드, 벌크상품 관련 서비스 |
상장시장 | 상하이, 홍콩 |
상장일자 | 상하이(2003.01.06), 홍콩(2011.10.06) |
특징 | - 중국 최초의 A+H 상장 증권사 - 중국 A주 시총 1위 증권사 - 증권사 유일 상반기 매출 200억위안 돌파 - 산샤그룹(三峽集團), 공상은행(工商銀行) 등 대형 기업 고객 확보 |
중신증권(中信證券 600030 SH, 06030 HK)은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상장 증권사 중 최대 시총을 자랑하는 중국 10대 증권사 중 하나다. 중국 증권사 중 최초로 중국증시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증권, 펀드, 선물, 직접투자, 산업펀드, 벌크상품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샤펀드(華夏基金), 중신선물(中信期貨), 진스투자(金石投資) 등 총 6개의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다.
중신증권은 그간 안정적인 실적 및 주가 상승세를 기록해 왔으며, 높은 현금배당률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자본시장 개혁 움직임, 중국 증시로의 지속적인 투자자 유입 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기도 하다.
최근 공개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올해 상반기 중신증권이 거둔 영업수익은 267억43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2.7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같은 기간 순이익은 89억26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47% 늘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신증권은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준의 현금 배당에 나서왔다. 2003~2019년까지 누적 현금배당액은 531억1700만 위안에 달하고, 지난해 기준 현금배당률은 49.54%에 달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중신건투(中信建投 601066.SH)와의 합병 소식이 수차례 거론된 가운데, 두 회사는 합병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상태이나 시장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