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美 트럼프 '상호관세', 공식∙차이신 PMI, 창립 15주년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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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93.8 |
회사명 | ZIJIN MINING GROUP COMPANY |
본사위치 | 중국 푸젠성(福建省) |
업종 | 비철금속 - 공업용 금속 |
주력사업 | -순금 및 금속광산 채굴 |
상장시장 | 홍콩, 상하이 |
상장일자 | 2003. 12(홍콩)/ 2008. 4(상하이) |
특징 | -포춘선정 2020 중국 500대 기업 중 77위 -중국 최대 종합 광산기업 -중국 최대 순금 생산기업, 중국 3대 구리 생산기업 |
중국 전역 20여 개 성과 해외 8개 국가에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중국 최대 종합 광산기업이다. 순금, 구리, 납과 아연 생산량은 중국 최대 규모다.
자금광업은 1993년 설립됐다. 2000년부터 중국 전역으로 사세를 확장, 지린·구이저우·신장 등 국내 광산 기업을 인수했다. 2003년 홍콩거래소에 상장하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을 확충했다.
2005년 캐나다 Pinnacle Mines의 지분을 인수해 중국 광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기업 인수를 실현했다. 이후 자금광업은 해외 광산 기업 '사냥'에 나서며 보유 광물자원 규모를 대폭 늘려나갔다.
해외 광산자원 인수를 통해 금광 자원을 대폭 확대했다. 2020년 캐나다 가이아나골드필드 지분 100%를 인수, 이 회사가 운영하는 오로라 금광 자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자금광업의 순금 자원 보유량은 8.36%가 늘어난 2308t에 달한다. 오로라 금광에선 연간 4~5t의 금을 채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에는 캐나다 금속 자산 경영 기업 Nevsun Resources를 인수했다. 이 밖에 2015년 파푸아뉴기니에 위치한 포게라 금광과 콩고의 카모아 구리광산 등 해외 대형 광산을 다수 인수했다. 2019년 기준 기업 전체 순이익에서 해외 광산 발생 이윤의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현재 자금광업은 국내외 광산 자원을 다량 확보해 중국 최대 금속광산 자원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0~2022년 자금광업이 인수한 콜롬비아 부리티카 금광과 가이아나 오로라 금광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면서 연간 13t의 순금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2019년 기준 중국의 순금 생산량은 314.37t을 기록했고, 이중 자금광업의 생산량은 전체의 12.98%에 달하는 40.8t에 달했다.
실적도 2019년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영업 매출이 1361억 위안을 기록, 전년 대비 28.4%가 늘었다. 코로나19 충격이 닥친 2020년 상반기에도 국제금값 상승 등에 힘입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3.73%와 30.64% 상승했다.
다만 주식투자 대상으로 자금광업의 리스크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천연광물 취급 기업의 특성상 매출 대비 순이익 규모가 국제 원자제 가격 변동에 따라 좌우될 수 있고, 주가 변동성도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