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中 1Q GDP, 3월 무역·소비·생산·투자·금융지표, 샤오미·니오 신제품 공개
무료
설립 | 1998 |
회사명 | JD.com, Inc. |
본사위치 | 베이징 |
업종 | IT·과학기술 - 소프트웨어 서비스 |
주력사업 | -B2C, C2C, O2O 전자상거래 -배달, 의료 등 플랫폼 |
상장시장 | 나스닥, 홍콩 |
상장일자 | 나스닥(2014.5), 홍콩(2020.6) |
특징 | -자회사 중국 온라인 배달 플랫폼 다다넥서스(Dada Nexus) 나스닥 상장 -자회사 온라인 의료 플랫폼 JD헬스 홍콩 최대 IPO 통해 홍콩 상장 -2019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29.4% |
1998년 설립된 징둥(京東∙제이디닷컴)은 2004년 B2C 사업을 시작으로 빠르게 발전 해온 중국 대표 B2C 전자상거래 업체다. 산하에 B2C 온라인 쇼핑몰 징둥상청(京東商城)과 기술 자회사 JD디지츠(京東數科), C2C(개인간 거래) 쇼핑몰 파이파이왕(拍拍網), O2O(온∙오프라인 연계사업) 전자상거래 플랫폼 JD다오지아(京東到家) 등이 있다.
2014년 5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 2020년 6월 징둥그룹-SW(京東集團-SW)이라는 종목명으로 홍콩에 상장되었다. 자회사 상장 추진도 활발하다. 같은 달 자회사인 중국 온라인 배달 플랫폼 다다넥서스(Dada Nexus)가 나스닥에 상장했고 온라인 의료 플랫폼 JD헬스(京東健康)는 홍콩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IPO)를 기록하며 2020년 12월 홍콩 상장에 성공했다.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징둥의 2019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은 29.4%다. 알리바바와 징둥그룹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알리바바는 플랫폼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 연결고리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중개 플랫폼 역할을 하며 수수료를 수입으로 하는 수익모델을 취한다. 반면 징동닷컴은 온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직접 구매, 관리, 배송하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전략을 택했다.
2019년 기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인터넷쇼핑 플랫폼인 징둥상청(京東商城)을 통한 상품 판매 수익에서 발생했다. 징둥 플랫폼에 입점한 상점은 27만 개가 넘는다. 2019년 징둥은 2만 4000여 공급업체로부터 상품을 구매했고 연간 거래액(GMV)은 2조 위안을 돌파, 연간 활성 사용자는 3억 6000만 명을 기록했다.
징둥은 중국 89개 도시와 농촌 산간지역에 총규모 1,69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700여 개의 대형 물류창고를 운영 중이다. 배송 담당 인력은 3만 2000만 명 물류 관리 직원은 4만 4000명에 달한다.
인터넷과 빅데이터를 물류시스템이 접목해 배송시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줄여 ‘도서․산간지역 24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실현했다. 2020년 징둥이 직접 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해 판매하는 ‘직매입(自營)’형태로 주문 시 정시배송율은 93%에 달했고 구(區)∙현(縣)지역과 향(鄉)∙진(鎮) 지역의 정시 배송율은 각각 92%, 83%를 기록해 고객 만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