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내년 미국 증시는 여전한 변동성을 연출하겠지만 장기 관점에서 빅테크 등 우량 기업들은 추가 상승 여지를 충분히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월가 베테랑 전략가인 니콜라스 콜라스 데이터트랙 공동 설립자는 최근 투자전문매체 배런스(Barron's) 및 마켓워치와의 연말 인터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콜라스는 변동성이란 시장 폭풍은 대개 소멸되기까지 수 년이 걸린다면서,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나타난 변동성은 내년에도 시장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30일간 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