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3년 미국 주식시장의 기상도는 전반적 '흐림'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지속과 경기 둔화에 의한 소비 위축으로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올해 미국 증시는 에너지를 제외하고 매우 부진한 성과를 냈다. 올해 연초 이후 주가지수 S&P500이 19% 하락한 가운데 관련 지수 구성 업종 중 통신 서비스는 40% 급락했고 재량소비는 37% 떨어졌다. 11개 업종 중 에너지만 상승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손 놓고 있을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