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아마존은 2018년 9월 4월,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1조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상장기업으로는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명실상부 미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고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 7월 초 아마존 주가는 주당 30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3개월 간 38.5%, 연초 대비 70% 폭등했다.  아마존 지분의 16%를 보유한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