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의 부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침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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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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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에 벼랑 끝 위기에 내몰린 글로벌 기업들 가운데 특히 타격이 큰 업종을 꼽는다면 크루즈 산업을 빼놓을 수 없다. 항해 도중 감염자가 확산된 데 따라 바다에 발이 묶인 크루즈는 영안실이라는 오명을 달았고, 주요국의 셧다운과 바이러스 공포 속에 업계가 통째로 침몰하는 타이타닉과 같은 처지가 됐다. 항공업계와 마찬가지로 크루즈선 이용자도 급감했고, 관련 업체의 수익성과 주가는 일제히 수직 하락했다. 줄도산 위기에 내몰린 크루즈 업계에 저가 매수가 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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