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2분기 이후 반도체 칩 섹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에 IT 업계도 거센 충격을 피하지 못했지만 주요 업체가 희생 신호를 보이고 있다. 월가도 강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과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의 본격화에 칩 섹터가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고수들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을 톱픽으로 꼽는다. 퀄컴이나 인텔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마이크로칩이 강한 실적 향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