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모바일 동영상 공유앱 '틱톡'(TikTok)을 인수하게 되면 그동안 주력했던 기업 시장이 아닌 개인 소비자 시장에서 구글, 페이스북 등과 경쟁할 무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틱톡의 기업가치는 최대 400억달러(약 47조6000억원)으로 추산된다. MS의 틱톡 인수는 MS의 인수 역사상 가장 크고 위험한 거래가 될 것이라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전했다. MS는 '링크드인'(LinkedIn)과 '깃허브'(GitHub) 등의 인수를 통해 기업 공간에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