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바이든 효과' 클린 에너지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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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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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점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클린 에너지 종목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직 상승을 연출하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구온난화와 맞서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관련 대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클린 에너지 섹터의 주요 종목과 ETF가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클린 에너지 종목을 추종하는 와일더힐 클린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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