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CEO "백신관련 중요 정보 있으면 일주일내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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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02:40
"미국 대선전 공개는 아닐 것"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앨버트 불라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19백신 후보 물질이 효과가 입증된다면 일주일 내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불라 CEO는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백신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간에 결정적인 정보가 있다면 필요한 행정 업무를 마치는 대로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며 "우리가 알게된 시점부터 1주일 이내가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시기가 미 대선(11월3일) 이전은 아니라고도 선을 그었다.
한편, 화이자와 모더나는 다음달 말 임상 결과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으며, 12월 긴급사용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스(J&J) 등 4개 제약사가 최종 단계인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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