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은 20년 품은 코스트코를 왜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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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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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오랫동안 품어왔던 코스트코(Costco) 주식을 전량 매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버크셔가 제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버핏은 지난 3분기 보유하고 있던 433만3363주의 코스트코 주식을 모두 팔아치웠다. 이는 약 1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버핏은 지난 2001년 1분기 코스트코의 주식을 사들인 후 20년 가까이 보유해 왔다.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코스트코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버핏 회장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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