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 구글 콜옵션 절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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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02:0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008년 미국의 주택시장 붕괴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됐던 '빅쇼트'(Big Short)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lphabet, 뉴욕거래소:GOOG)의 콜옵션 절반을 매각했다.
20일(현지시간) 버리가 운영하는 사이언 애셋 매니지먼트의 올해 3분기 공시 자료에 따르면 버리는 알파벳과 페이스북(Facebook, FB)에 대한 콜옵션을 약 절반으로 줄였다.
다만 여전히 알파벳은 사이언이 보유한 콜옵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버리가 보유한 알파벳 콜옵션은 2분기 1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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