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오펜하이머가 클라우드 저장업체 박스(뉴욕증권거래소: BOX)의 실망스러운 4분기 매출 전망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식 투자의견 매수를 고수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2일 투자 전문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잇타이 키드론 애널리스트는 박스의 지난 1일 실적 발표와 관련해 보고서를 내고 "박스는 코로나19 발 충격에도 불구하고 고객유지율 개선과 대형 계약 체결 건수 상승, 지속적인 이윤폭 확대를 이뤄낼 수 있다고 판단해 계속 긍정적으로 본다"며 매수 의견 유지 배경을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