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나스닥: PYPL)이 중국 위챗과 같은 '슈퍼 애플리케이션(앱)'의 위치에 오를 수 있다면서 회사 주식 목표가를 225달러로 상향했다. 지난 9일 파이퍼샌들러의 크리스토퍼 도냇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메시징 앱으로 시작해 결제·쇼핑·차량호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중국의 위챗을 예처럼 페이팔도 '슈퍼 앱'의 지위에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냇 연구원은 또 대니얼 슐먼 페이팔 최고경영자(CEO)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