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acy's, 뉴욕거래소:M)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규모 감원과 영업점 일부 폐쇄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거쳤지만, 올해 백신 공급과 경제 정상화로 매출 및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대표적인 소매업체다. 지난해 초 주당 18달러 부근에 거래되던 메이시스는 팬데믹기간 공포에 질린 투자자들의 매도가 쏟아지면서 주당 4달러선까지 하락했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가운데 최근 3개월간 주가가 90% 이상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