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가전명가 월풀(뉴욕증권거래소:WHR)이 월가 예상을 웃돈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밀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월풀은 지난 4분기 순이익이 4억9700만달러, 주당 7.77달러로 1년 전의 2억8800만달러, 주당 4.52달러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6.64달러로 집계됐고 매출은 58억달러로 1년 전의 54억달러보다 늘었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조정 주당순이익을 6.25달러로, 매출은 56억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