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향후 3개월 동안의 태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날 태국자본시장조직연합회(FETCO)가 발표한 지난 1월 투자자 신뢰지수는 작년 12월 130.6에서 132.6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작년 12월은 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던 당시였다. 투자자 신뢰도가 개선된 것은 코로나19 백신과 자본 유입을 둘러싼 낙관론 덕분으로 풀이됐다. FETCO 측은 태국 경제와 세계 경제와 연계된 업종의 완만한 회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