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항공, 4Q 실적 악화에 4%↓…정규장 상승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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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07:14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저가항공사인 스피릿항공(뉴욕증권거래소:SAVE)이 예상보다 악화된 실적을 공개하고 주가가 4% 넘게 반락했다.
10일(현지시각) 스피릿항공은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이 1.61달러이며, 매출은 4억985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순손실 1.47달러와 매출 5억1600만달러를 밑도는 결과다.
이날 정규장에서 4.28% 뛴 32.68달러로 거래를 마쳤던 스피릿항공 주가는 실적 발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반락해 상승분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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