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귀금속 시장에서 플래티넘(백금) 가격이 6년여래 최고치로 오르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산업 수요 개선 및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지난 11일 플래티넘 가격은 온스당 1281.40달러까지 올라 지난 201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플래티넘 가격은 올 들어 현재까지 16% 넘게 올랐는데, 팔라듐이나 금보다는 여전히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월가는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한 플래티넘 가격이 앞으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