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대형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NASDAQ: BIDU)가 월가 전망을 웃도는 분기 매출을 발표한 뒤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바이두의 매출은 302억6000만위안(46억90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했다. 금융 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전망치 300억6000만위안을 웃도는 결과다. 검색엔진과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부의 광고 매출이 회복된 데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부의 수익성도 개선되며 매출 향상에 일조했다. 회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