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엔 찍은 유니클로, 닛케이225 비중 과도해...동반 추락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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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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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9983)이 세계 1위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의류 소매 기업에 오르면서 주주들은 환호하고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닛케이225 지수에서 과도한 비중을 차지하게 돼 동반 추락의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주가 급등과 함께 패스트리테일링의 주식호가단위(tick size, 매매 시 최소 제시 가격)가 5배 오르고 닛케이225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대폭 늘어나 지수 흐름을 패스트리테일링 한 종목이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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