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앞둔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이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넘버 원' 자산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날 통신은 쿠팡이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같은 평가액은 비전펀드 포트폴리오 중 최근 NYSE에 상장한 미국의 도어대시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렇게 전했다. 비전펀드는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쿠팡에 27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1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