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모터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루시드는 스팩 처칠캐피털IV(뉴욕증권거래소: CCIV)와 합병해 상장한다고 밝혔다. 합병 완료를 가정한 루시드의 기업가치는 117억5000만달러(약 13조원)로 평가됐다. 루시드의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액은 46억달러로 기대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루시드 합병 계약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