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 대형 우량주 급락 등으로 중국 증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지만 비철금속 섹터는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및 글로벌 경제 회복, 중미 관계 갈등 지속 등 요인으로 원자의 슈퍼 사이클이 시작됐다는 전망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 A주에서도 비철금속과 화공 등 원자재 부문의 종목의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다. 2008년 금융위기 발발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던 터라 해당 섹터의 우량주 가격들이 저평가 되어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