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생명공학 벤처업체 바이오셉트(나스닥:BIOC)가 지난 4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30% 넘게 폭등했다. 29일(현지시각) 바이오셉트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190만달러, 매출이 185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전 기록한 570만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며, 매출도 180만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마이클 날 바이오셉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코로나19 진단 기술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매출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