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생명공학 기업 파이브로젠(나스닥:FGEN)이 개발 중인 빈혈 치료제 록사두스타트(roxadustat) 관련 분석 데이터에서 불일치가 나타났다고 밝혀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30% 가까이 폭락 중이다. 6일(현지시각) 파이브로젠은 록사두스타트 관련 안전 데이터가 분류되는 방식에 있어 일관성이 결여된 부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파이브로젠은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회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불일치가 확인됐다면서, 록사두스타트에 관한 안전성 분석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