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치투자자 "금융·에너지+일부 기술주도 주가 상승 여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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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1:31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인 빌 나이그렌이 최근 미 증시의 주요 지수가 신고점을 경신하며 정점에 이른 걸로 보이지만, 금융, 에너지 섹터와 일부 기술주는 아직도 주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7일(현지시간) 나이그렌은 미국 CNBC의 수석시장 논평가인 마이클 산토리와의 대담에서 자신의 투자 전망을 제시했다. 나이그렌은 저평가 된 주식을 발굴해 수익을 내는 가치투자로 유명한 오크마크 펀드를 1996년부터 운용해왔다.
[빌 나이그렌, 자료=CN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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