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이달 말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 중 증시 상승을 기대해볼 만한 업종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골드만삭스는 옵션 마켓 상황을 보면 이번 실적 시즌 중 증시 전반이 위를 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투자 유망 종목으로 ▲치폴레 ▲블랙스톤 ▲보스턴비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 ▲쇼피파이 ▲캐터필라를 꼽았다. 이 중 컨센서스 대비 어닝 상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는 쇼피파이가 지목됐는데, 골드만은 쇼피파이가 월가 주당순이익(EPS)보다 20%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