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최대 TV 제조업체 비지오(종목명:VZIO)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 넘게 빠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비지오는 1분기 순이익이 340만달러로 1년 전의 930만달러보다 축소됐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 역시 1년 전의 5센트에서 2센트로 줄었는데, 앞서 애널리스트들은 12센트 주당순손실을 예상해 그보다는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 이 기간 총 매출은 5억570만달러로 1년 전의 3억3250만달러보다 늘었고,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