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억만장자들 주가 상승 틈타 '공격 매도' 월가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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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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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아마존 수장인 제프 베조스부터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까지 IT 업계의 억만장자들이 보유 주식을 대규모로 팔아치워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내부자들은 미리 계획한 일정에 따라 자사주를 사고 팔지만 올들어 매도 규모가 기록적이라는 지적이다.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IT 섹터의 투자 매력이 한풀 꺾인 한편 뉴욕증시의 상승을 주도하는 세력이 성장주에서 경기민감주와 가치주로 바뀌는 상황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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