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플레 승자 또 아웃퍼폼, 천정 열린 美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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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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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연초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냉각시킨 가운데 역사적으로 물가 상승에 강한 종목이 뉴욕증시를 앞질렀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저항력을 지닌 종목들의 상대적인 강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2% 뛰며 13년래 최고치를 나타냈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역시 같은 기간 3.6% 오른 데 이어 인플레이션이 주가 발목을 붙잡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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