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경제 확장세가 최근 빨라졌으며 물가 압력 역시 확대했다고 판단했다. 연준은 2일(현지시간)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전국 경제는 4월 초에서 5월 말까지 완만한 속도로 확장했으며 이는 지난 보고 기간보다 다소 빨라진 속도"라고 진단했다. 복수의 지역은 백신 접종률 확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완화의 긍정적 영향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레저와 여행, 식당에서 소비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