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6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비철금속 관련주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굉교(1378.HK)가 8% 이상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자금광업(2899.HK)과 중국알루미늄(2600.HK), 강서강봉이업(1772.HK)은 각각 7%, 6%, 5%의 하락세를 연출 중이다.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國家糧食和物資儲備局)이 정부가 비축한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원자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급 확대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식량 물자비축국은 이날 국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