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상반기가 곧 마무리되는 가운데,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상반기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상장사들이 상반기 실적 전망치를 속속 공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 증권 전문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빅데이터 제공 플랫폼인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6월 23일까지 A주 514개 상장사가 2021년 상반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했다. 514개 상장사 중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상장사는 250곳이었고, 흑자기록을 예상한 상장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