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해 전기차 시장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주가가 치솟았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종목명:TSLA)가 올해는 달라진 월가 시선 속에 주가가 후퇴하며 독주 체제에 마침표를 찍은 모습이다. 모델S 전면의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주가가 8배 이상 뛰며 테슬라 흥행이 지속됐지만 올해 들어서는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사이 상반기 중 주가가 4% 가까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경쟁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