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대손충당금 환입에 순익 173% 급증...매출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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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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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자산 기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뉴욕증권거래소: BAC)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부실 채권에 대비해 지난해 쌓아두었던 대손충당금을 환입한 덕분에 2분기 순익이 173%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매출이 감소한 탓에 실적 발표 후 주가는 2% 넘게 하락 중이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뉴욕증시 개장 전에 공개한 2021회계연도 2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조정 순이익이 89억6000만달러(주당 1.03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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