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증시가 8월 들어 여러 불리한 여건을 마주하고 있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낙관론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각) CNBC Pro는 역대 지수 추이 상 8월은 상승세를 펼치기 어려운 달이고 델타 변이 확산 등 여러 변수들이 증시를 짓누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위를 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같은 날 투자전문매체 배런스(Barron's)도 미국 주식시장이 이미 코로나 확산 변수에 강력한 탄력성을 보여왔다면서, 시장은 델타 변이 확산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