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3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이산화티타늄(TiO2)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노북화공(鲁北化工·600727), 범태자원(000629)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후이윈티타늄(惠雲鈦業·300891), 하위문화(002502) 등 종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음극재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료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이산화티타늄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면서 8월 들어 이산화티타늄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 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