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명품 주방용품 및 가정용 가구 판매업체 윌리엄스 소노마(종목명:WSM) 양호한 실적과 배당금 증액 발표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2% 넘게 치솟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윌리엄스 소노마는 지난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3.24달러, 매출이 19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2.60달러와 18억1000만달러 전망치를 모두 넘어선 수치다. 윌리엄스 소노마는 회계연도 2021년 매출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