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인플레 10년 만에 최고...ECB, 9월 회의 앞두고 고심 깊어져
프리미엄뉴스 > - 미국
2021-08-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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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이달 들어 1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내달 9일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입안자들의 고심이 깊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견해와 물가 상승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흔들릴 위기에 처한 셈이다. 31일(현지시간) 발표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의 소비자물가는 7월 2.2% 상승하며 ECB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를 상회한 후 8월(잠정치)에는 1년 전보다 2.8%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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