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P 축소하는 ECB…라가르드 "테이퍼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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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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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에 맞서 도입했던 유럽중앙은행(ECB)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규모가 축소된다. 경기 평가가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오르면서 위기에 잡았던 연장을 조금씩 공구 상자에 넣겠다는 이야기다. 다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 같은 결정을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과 분명히 구분 지으며 금융시장의 성급한 긴축 기대를 경계했다. 9일(현지시간) ECB는 통화정책 성명을 내고 우호적인 금융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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