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률에 눈 멀어 헝다그룹 회사채 입질한 월가 큰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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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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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중국 2위 건설 부동산 업체 에버그란데(헝다그룹)의 부채 위기가 크게 고조된 가운데 월가의 자산운용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업체의 채권을 보유한 펀드가 가격 급락에 이미 커다란 타격을 입은 상황. 극심한 저금리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초 헝다그룹의 고수익률에 '입질'에 나섰던 월가의 큰손들이 이미 커다란 대가를 치르고 있다. 펀드 매니저들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무게를 둔 손절매와 중국 정부의 개입에 따른 기사회생을 겨냥한 버티기 중 어느 한 쪽을 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투자자들이 헝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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