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비둘기' 발언 내놨지만, '매파' 입김 커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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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3:35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가 시장에서 '비둘기'적으로 해석됐지만,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면 연준 내에서 '매파'의 입김이 커지고 있다는 조짐이 포착된다고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그랜트손턴의 이앤 스웡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회의 후 연준이 내놓은 경제 전망이나 점도표를 살펴보면 내년 인플레이션이 더 큰 문제로 부각할 것으로 우려하는 위원이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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