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발 공급 차질·수요 증가…골드만 "유가 90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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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23:16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연말까지 계속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예측치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미국 동부를 덮친 허리케인 아이다(Ida)의 여파가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유가를 띄운 태풍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27일(현지시간) 골드만은 보고서에서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 유가 전망치를 기존 배럴당 8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원유(WTI) 예상치는 77달러에서 87달러로 높였다.
보고서는 원유 공급에 있어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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