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완두 가격 급등…대체육 업체 비용 부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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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01:1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비욘드미트 등 완두(pea)를 주원료로 식물성 대체육을 만드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확대하고 있다. 주산지인 캐나다의 극심한 가뭄으로 완두 수확량이 줄면서 가격이 두 배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완두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어서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완두 값이 오르면서 식물성 대체육 제조업체들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식물성 소재 및 단백질 처리 기업인 프랑스 로케트(Roqu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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