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주력 자회사 매각해 자금 확보 노력…"붕괴 지연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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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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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중국 부동산 개발 기업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이 주력 자회사를 매각해 현금 확보에 나섰지만, 회사와 투자자들의 위기를 해결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잠시 숨쉴 틈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헝다가 보유한 부채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규모에는 못 미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정부도 헝다 구제 자체보다는 파급 효과 제한에 무게를 두면서 헝다 위기의 끝을 보려면 멀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헝다가 주력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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