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JP모간이 유가 상승이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세계 최대 유전 서비스 기업 슐럼버거(Schlumberger, SLB)가 크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룬 자야람 JP모간 애널리스트는 7일(현지시간) 슐럼버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28달러에서 37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26.5%의 추가 상승을 전망한 것이다. JP모간은 미국 기업들이 생산 능력 확장에 신중을 기하면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해외 생산자에 ...